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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오백년' 쓴 역사소설가 신봉승 별세

역사소설가이자 대하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의 작가인 신봉승씨가 오늘 오전 9시 반,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83세를 일기로 폐암으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0년 가까이 '조선왕조 오백년'의 극본을 섰고, 시, 소설, 평론,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1933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고인은 강릉사범, 경희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문학'에서 시·문학평론을 추천받아 등단했습니다.

고인은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장, 대종상·청룡상 심사위원장, 공연윤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었습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세 자녀가 있고,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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