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찾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금융위원회가 주식시장 매매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데,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상반기 중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방안을 발표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시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은행과 선물회사들이 거래하는 역내 시장이 있고,24시간 열리는 역외 선물환 시장이 있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거래시간을 연장하려는 시장은 역내 현물 달러화 시장입니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은 주식시장과 관계가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해외 주식시장이 6시간 30분∼8시간 30분의 거래 시간을 유지하는 데 반해 국내 증시는 거래시간이 짧아 거래가 비교적 부진하다는 판단 아래 증시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외환시장 거래시간 30분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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