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 현에서 규모 6.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해 부상자가 100명에 육박한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한국도 지진 안전지역이 아니다"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jhh1****'는 "한국도 내진 설계 대비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규모 6의 지진이 나면 건물 반파된다"고 썼습니다.
같은 포털의 'moob****'는 "동남아, 중국 등 아시아 쪽에서 지진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거 보니 우리나라도 긴장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도 여진을 느꼈다는 증언도 속속 등장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ejws****'는 "부산인데 여진으로 몸이 흔들리고 조명등도 흔들려서 놀랐습니다"라는 글을, 'sjym****'는 "여기 통영인데요. 자려고 누웠는데 몸이 흔들리는 느낌이 계속 나서 내 몸이 이상한가 했는데 무섭네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더이상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prin****'는 "선량한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다음 이용자 'Bravo Ur Life'는 "일본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자연재해로 목숨 잃는 사람이 없길…"이라고 썼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또다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원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siji****'는 "이렇게 지진이 자주 나는 나라에 원전이 많은 건 재앙"이라고 썼고, 'sn13****'는 "지진이 자주 나는 상황에서 원자력 발전은 핵폭탄급 위험입니다. 후쿠시마의 교훈을 잊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도 원전을 줄이고 대체에너지를 개발해야 합니다"라고 썼습니다.
日 구마모토 6.5 강진…"우리도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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