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에서 물건을 바닥으로 내던지고서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47살 최모 씨를 충남 예산경찰서가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어제(11일) 저녁 8시 10분쯤 예산군 한 아파트 15층 자신의 주거지에서 화분과 전화기 등 집기류를 창문을 통해 밖으로 마구 내던졌습니다.
이로 인해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20여 대가 파손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최씨는 베란다 쪽으로 넘어가 난간을 밟고 6층까지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이어 집 안에 있던 장식용 장검을 휘두르며 저항하다가 출동한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서야 1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정신질환 증세가 있는 최씨는 경찰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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