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의혹을 받아 당국의 조사를 받아온 숫 디나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횡령과 직권남용, 비자발급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디나 대사를 조사한 캄보디아 반부패기구는 디나 대사가 2014년 2월 대사로 부임했을 당시보다 재산이 420만 달러 늘었다면서 이 같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또 720만 달러 규모의 현금과 5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금 19㎏을 보유한 것도 확인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반부패기구 책임자는 지난달 한국으로 조사 요원들을 파견하는 등 부패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끝에 서울에서 대사로 지내면서 18만 달러 규모의 공금도 횡령했다고 디나 대사의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디나 대사는 그러나 지난 4일 법정에 출두하면서 자신을 체포한 것은 부당하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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