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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 공세에 1,960선으로 '털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1,960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3포인트 내린 1,962.7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9포인트 내린 1,972.38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960선까지 무너졌다가 결국 1,97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간밤에 서부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이 최근 한 달 중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국제유가가 2∼3%대로 하락하고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내림세로 마감한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습니다.

여기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의결권을 가진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이 시장 기대보다 더 큰 폭으로 빨리 단행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 1천9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도 717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만 1천929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9천919억원, 거래량은 3억5천998만 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 내린 695.7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0원 오른 1,155.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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