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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백만 시대 '나무 3백만 그루 심기'

<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인천시가 인구 3백만 시대를 앞두고 대대적인 나무 심기에 나섰습니다.

인천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 인구가 늦어도 내년까지는 3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죠.

그래서 인구 3백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첫 사업으로 나무 심기를 결정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주말 송도 국제도시에서는 나무 심기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시민과 학생 2천 명이 참가해 이팝나무를 비롯한 11종의 나무, 1만 그루를 심었습니다.

인천시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나무 3백만 그루를 심기로 했습니다.

3백만이 넘게 될 인천시민들이 각자 한 그루씩 심자는 뜻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십 년 뒤까지는 3천만 그루를 심어 명실상부한 녹색 도시를 만들자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이 3백만이 갖는 의미가 대단히 큰 겁니다. 그래서 내가 3백만 나무 그루, 장기적으로 3천만 나무 심기, 그래서 이번에 식목일 행사도 뭔가 선언이 돼야 해요.]

현재 인천시 인구는 298만 6천 명으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는 3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3대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인 만큼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검토한 끝에 나무 심기를 결정한 겁니다.

시민들이 나무 심기에 참여하면서 애향심을 갖게 되고 녹지공간이 많아지면 도시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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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 7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를 벌입니다.

해방 다음 해인 1946년에 개관한 뒤 지난 70년 동안 인천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전이 이달부터 70일 동안 열립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개관 70주년을 계기로 숙원사업이던 시 주요 유물들에 대한 국가 문화재 지정을 신청하는 등 인천 인구 3백만 시대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이정표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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