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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아침세트에 나트륨 함량 높아"

"패스트푸드 아침세트에 나트륨 함량 높아"
▲ 아침세트에 가장 많은 나트륨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난 '버거킹'

소비자시민모임은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날드에서 공통으로 판매하는 아침메뉴 중 머핀 9종과 해쉬브라운 3종에 대해 영양성분과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해쉬브라운과 머핀으로 구성된 아침세트 메뉴 중에서 버거킹이 판매 중인 '킹베이컨머핀 세트'의 나트륨 함량은 1천341.7㎎으로 1일 나트륨 섭취권고량 2천㎎의 67.1%에 달했습니다.

이어 롯데리아 '소시지에그머핀 세트'가 1천328.5㎎, 버거킹 '킹햄머핀 세트' 1천296.7㎎, 롯데리아 '베이컨소시지 에그머핀 세트' 1천294.6㎎ 등의 순이었다고 소시모는 전했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은 제품은 맥도날드 '베이컨에그맥머핀 세트'로 984.7㎎이었습니다.

아침세트 9종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천190.1㎎으로 1일 섭취권고량의 59.5% 수준에 달했습니다.

아침세트의 포화지방 함량은 맥도날드 '소시지에그맥머핀세트'가 9.65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하루 포화지방 섭취 권고량 15g의 64.3%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롯데리아의 '베이컨소시지 에그머핀세트'가 8.9g, '소시지에그머핀 세트' 7.0g, 맥도날드 '베이컨에그맥머핀 세트' 6.8g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포화지방이 가장 낮은 제품은 롯데리아 '햄에그머핀 세트'로 4.7g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아침메뉴 구입을 해본 소비자 50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49.5%가 '높은 나트륨 함량과 짠맛'이라고 답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패스트푸드 업계는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메뉴를 보다 다양하게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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