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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구 만드는 사람들…'여풍당당 목수 시대'

[SBS 뉴스토리] 여풍당당 목수 시대!

최근 추세가 ‘쿡방’에서 실내장식과 소품을 직접 다루고,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집방’으로 바뀌고 있다.

이 때문에 가구를 만드는 목조공방 곳곳에는 목수가 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무가 좋아 회사를 그만두고 찾아온 20대 여성, 딸아이의 혼수 가구를 만들어주는 게 소망인 40대 남성 등 제각기 다양한 사연으로 목수에 도전 중인데….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목공 업계에 여풍이 거세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편리한 시대에 톱밥 가루가 날리고, 공들여 망치질해야 하는 목수를 꿈꾸는 이유가 무엇일까?

<SBS 뉴스토리>에서는 집에 대한 가치와 소비 방식이 변하면서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화두가 옮겨진 이때, 직접 집을 짓고 가구를 만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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