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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면 미국 상공에 무인기 700만대 떠다닐 것"

2020년이 되면 미국 하늘에는 지금보다 3배 정도 많은 700만대에 이르는 드론, 즉 무인 항공기가 떠다닐 것이라고 미국 연방항공청 FAA가 밝혔습니다.

FAA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까지 사용될 드론을 250만대로 추산하며 "무인 항공기 체계가 항공 분야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취미로 운용되는 드론의 수는 올해 말 190만대에서 2020년 430만대로, 상업용 드론은 같은 기간 60만대에서 27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FAA는 드론 시장이 미래에 어떻게 발전해갈지는 미국 정부의 안보 규제에 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FAA가 '전대미문의 초석'이라고 자평하는 드론 관련 법규가 작년에 만들어졌습니다.

FAA는 카메라와 같은 탑재 화물을 포함해 무게가 250그램∼25킬로그램인 무인 항공기를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하는 규제를 작년 12월에 신설했습니다.

이런 등록 규제를 통해 FAA는 드론과 관련한 사건을 조사하거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AA는 몇 달 내로 드론 운용에 대한 규제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드론의 2020년 가격은 평균 2천 500달러 우리돈 약 29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으며, 가장 비싼 모델은 4만 달러, 약 4천 680만원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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