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단횡단 사고 '운전자 책임 50%'…이유는?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차에 치였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누구의 잘못이 더 클까요? 

지난해 8월, 서울 광진구 편도 3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블랙박스 차량은 좌회전하기 위해 1차로로 가고 있었는데, 2차선의 대기 중인 차들 사이에서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왔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피하지 못했고, 충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보면 보행자가 옆 차선 차들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고, 1차선을 건널 땐 이미 대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문철 변호사는 과실 비율을 50 : 50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둘 다 책임이 있다는 건데, 왜 그럴까요?
사고 지점은 교차로까지 거리가 상당히 남아있었습니다. 교차로의 신호가 빨간불이었기 때문에, 운전자는 천천히 달렸어야 한다는 게 변호사의 설명입니다.
또 옆 차선에는 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운전자가 서 있는 차선이 뻥 뚫려 있다고 해서 마구 달리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서 있는 차들 사이에 사람들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겁니다.

(SBS 비디오머그)  

[비디오머그 블박영상] 어둠 속에서 '쾅'…제6화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무단횡단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