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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완연한 봄…'철새 낙원' 밤섬 대청소

<앵커>

봄을 맞아서 곳곳에 환경 정비가 한창입니다. 서울시에서 평소 접근이 힘든 밤섬도 봄맞이 대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의 서울 시정소식 김종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강 한가운데 위치한 밤섬은 배가 없이는 들어갈 수 없어서 평소엔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철새들의 낙원이 됐는데요, 밤섬에서 겨울을 보낸 철새들이 남긴 흔적을 지우기 위해 서울시가 봄 나절 대청소에 들어갑니다.

나뭇가지에 앉아 있던 검은색 새 한 무리가 우수수 강 쪽으로 날아갑니다.

민물가마우지입니다.

그런데, 민물가마우지가 앉아 있던 나뭇가지는 마치 눈이 덮인 것처럼 하얗습니다.

물에서 사냥을 한 뒤에 나뭇가지에 앉아서 배출한 배설물이 나무를 뒤덮은 겁니다.

밤섬 나무는 대부분 버드나무인데, 이렇게 되면 버드나무 싹이 올라오기가 힘들어서 서울시는 매년 봄마다 물대포를 동원해 대대적인 청소를 벌입니다.

올해 물청소는 내일(22일)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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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동 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학대 의심 어린이를 보호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지자체들도 갖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12개월 이하 유아 가운데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아이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사 결과 관내 유아 가운데 3%인 190명가량이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 주 이 아이들 부모에게 예방접종 독려문자를 보낸 구청 측은, 4월 초까지도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예방 접종을 맞지 않은 유아는 전국에 8백여 명이나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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