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최근 경기 부진 속에서도 예금액이 10억 원을 넘는 고액의 은행 예금 잔액이 5백조 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잔액 10억 원이 넘는 예금은행의 고액계좌 수신액은 모두 514조 8천억 원으로 6개월 전보다 23조 6천억 원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저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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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기술유용 실태를 직권조사합니다.
힘없는 중소 하청업체의 기술을 사실상 빼앗아 이용하는 원청업체의 '갑질'을 적발해내겠다는 뜻입니다.
공정위는 대기업의 기술유용과 탈취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4월부터 직권조사에 나설 계획이라며 우선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기술 자료를 요구할 때 서면교부 의무를 준수했는지부터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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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C클래스 10개 차종 승용차 1천37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차량에선 에어백 제어장치 내부결함으로 습기가 유입 됐을 때 전원공급장치가 부식되고 이로 인해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거나 충돌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터지는 등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국토부는 또 FCA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차량 1천709대도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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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업체가 들여오는 상품 가격인 수입물가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계속 하락하던 수입물가지수가 지난달엔 올해 1월과 비교해서 1.6%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수입물가 상승은 앞으로 소비자물가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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