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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사고 5년…한빛원전 후속대책 완료 87%

日 원전사고 5년…한빛원전 후속대책 완료 87%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이후 5년간 한빛원전이 마련한 후속 대책의 87%가 완료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극한 자연재해에 국내 원전이 잘 견딜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14일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에 따르면 국내 원전 가운데 유일하게 서해안에 위치한 한빛원전은 총 36건의 후속대책이 마련됐으며 이 가운데 현재까지 25건(87.2%)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자동정지설비 설치, 주제어실 경보창 내진성능 개선, 비상절차서에 따른 발전소 수동정지 등 지진 발생 시 구조물 안전성을 확보했다.

해일·침수에 대비, 구조물 시설 개선, 냉각해수 취수 능력 강화, 대체비상발전기 설계 기준 개선 등을 완료했다.

중대사고관리 지침서 개정, 비상대응시설 개선, 경보시설 성능 강화 등 비상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기 가동원전의 원자로용기, 증기발생기, 비상디젤발전기 등 적합성을 점검하고, 안전검사 강화, 주요 능동기기(펌프, 밸브 등) 성능 관리 강화 등을 완료했다.

올해 내진성능 개선 방수문, 방수형 배수펌프, 원자로 비냉각수 외부 주입유로, 피로 감시 시스템, 휴대용 디젤구동펌프 확보, 광역재해완화지침서 개발 등 나머지 미완료 작업 11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수립 중인 격납건물 배기·감압설비 설치는 2020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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