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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기 전 SBS 사장 별세

윤혁기 전 SBS 사장 별세
윤혁기 전 SBS 사장이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지난 1994년 3월부터 5년 동안 SBS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고인은 전문방송인 중 처음으로 SBS 사장에 영입돼 신생 민영방송인 SBS가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창사특별기획 드라마 '모래시계'의 월화수목 띠 편성을 비롯해 TV 편성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지난 1937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사학과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TBC 동양방송 편성PD로 방송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KBS로 옮겨 부사장까지 역임했으며 1994년부터 SBS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습니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2일 오전이며, 장지는 서울 합정동의 절두산 천주교 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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