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대표 농산물인 깻잎이 올해 초 미국으로 첫 수출 된 데 이어 가공 농식품인 깻잎 장아찌도 미국 동부지역으로 처음 수출 날개를 달았다.
밀양시는 하남읍 명례리 소재 청양식품영농조합법인이 최근 깻잎 장아찌 1.9t을미국 동부지역인 뉴욕으로 수출키로 하고 1.9t을 선적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깻잎 장아찌 수출은 그동안 서부지역인 로스앤젤레스(LA)에 그쳤는데, 이번 뉴욕 행으로 수출시장이 한층 더 넓어졌다.
이 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고추, 마늘장아찌 등을 호주와 미국 서부 등지로 수출하는 업체다.
법인 측은 이번 수출 성과는 기존 제품 맛을 현지인에 맞춰 향상하고, 소포장 형태로 다양한 제품 개발로 현지 바이어를 만족하게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가공농산품은 신선농산물과 달리 국내 시장가격 영향을 적게 받아 앞으로 가공 농식품 수출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식품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해외 마케팅 행사 지원 등 관련 업체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밀양 깻잎장아찌 美 수출 확대…LA 이어 뉴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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