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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제재 북한 선박 31척 중국에 최다 정박"VOA

"유엔제재 북한 선박 31척 중국에 최다 정박"VOA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포함된 북한 선박 31척이 가장 많이 정박한 곳은 중국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전 세계 선박의 입출항 기록을 보여주는 민간 웹사이트 '마린 트래픽'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달 동안 입출항 기록이 남아있는 북한 원양해운관리회사 소속 선박은 19척이었으며, 이들 선박이 가장 많이 정박한 곳은 중국으로 모두 21차례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재대상에 올라있는 나머지 12척 가운데 5척은 여전히 운항 중이지만, 7척은 1년 넘게 위치를 드러내지 않아 운항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유엔의 제재대상인 이들 선박은 주로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중국 산둥성 룽커우, 란산, 르자오시 등에 정박하거나, 이곳 항구를 통해 북한이나 제3국으로 출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 선박이 중국 다음으로 많이 간 곳은 러시아로, 타만과 보스토치니를 각각 2회와 1회 방문했고, 일본 요코하마와 인도네시아 팔렘방, 필리핀 수비크에도 지난 한 달간 1회씩 정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제재안은 북한 원양해운관리회사 소속 선박 31척에 대해 유엔 회원국 입항을 전면 불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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