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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텃밭서 대마 몰래 재배·흡연 등 6명 검거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집 텃밭에서 몰래 대마를 경작해 보관·피우거나 필로폰을 투약한 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명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43살 A씨는 지난해 여름 시골집 뒤편 텃밭을 고추 경작지로 위장해 대마 약 30그루를 불법 재배했습니다.

또 이를 건조해 대마초 9.572킬로그램을 거실과 창고에 보관하며 상습 흡연하고 동거녀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4살 B씨는 동거녀와 함께 부산지역 대마 흡연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야산에서 자생하는 대마 수십 그루를 채취해 말린 대마초 493.2그램을 옷장에 보관해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B씨는 마약 관련 범죄로 이미 수감 중입니다.

또 34살 C씨는 휴대전화 채팅앱에 필로폰 판매 글을 게시해 고속버스 수화물 편으로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했습니다.

경찰은 대마 유통 경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압수한 대마초는 3만3천여 명이 동시에 피울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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