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대학 동기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추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된 23살 A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대전에 있는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는 과 동기인 24살 B씨를 지난해 1월부터 약 1년간 자신의 자취방과 차량 안에서 140여 차례에 걸쳐 감금·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취방과 차량 모두 사적인 공간이어서 목격자가 없는데다, A씨가 범행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어 진실공방이 예상됩니다.
A씨의 아버지는 지난 25일 B씨가 '체벌카페'에도 가입하고, 우리 아들에게 때려달라고 하거나 자해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찰 수사에 이의를 제기하는 진정서를 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오랜 기간 이뤄진 폭행 때문에 피해자가 수술까지 받았다며 카페 가입만으로 자해 성향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주변인 진술에서도 피해자가 위협을 느껴 저항하지 못하고 폭행 등을 지속적으로 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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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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