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에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산'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완도 생일도에는 3개의 해발 480m 급 백운산 봉우리들이 1.5㎞의 거리를 두고 겹쳐 있다.
그런데 맨 뒤에 있는 산은 앞에 위치한 산이 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능선의 윤곽이 뚜렷히 보여 마치 투명한 유리산이 겹쳐있는 듯한 신기한 느낌을 준다.
연중 볼 수 있는 이 광경을 보기에는 백운산에서 4㎞ 가량 떨어진 금일읍 동백리 선착장 부근이 명당 자리다.
일기가 좋은 대낮에는 잘 보이지 않고 비 등이 오는 궂거나 해질녘에 더욱 또렷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생일면사무소 관계자는 25일 "앞산에 가려 보이질 않아야 할 뒷산의 능선이 하나의 산처럼 투시돼 보여 정말 신비스럽다"며 "이 광경을 보면 누구나 아주 신기해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포토] 속이 훤히 비치는 신비의 '투명산'
완도 생일도 백운산 봉우리들…'착시현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