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최대 적국으로 여기는 나라가 북한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한이 미국인들이 느끼는 최대 '주적'(主敵)으로 꼽힌 것은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 3∼7일 미국 전역의 성인 천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대의 적'으로 북한을 꼽은 응답자가 16%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15%, 이란 14%, 중국이 12% 순이었고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가 5%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가 18%로 최대 적국으로 꼽혔고 북한이 15%로 2위, 중국이 12%로 3위였습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여론조사에서 북한이 최대 위협으로 지목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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