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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서 근로자 2명 60m 아래 추락해 숨져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5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9호기 석탄 이송통로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공사를 하던 근로자 35살 고모 씨와 44살 김모 씨 등 2명이 60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고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김씨는 인근 태안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서부발전 측에 따르면 오늘 사고는 근로자 다수가 작업하던 중 고씨 등이 발을 딛고 있던 '데크플레이트' 1개가 이탈하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함께 일하던 근로자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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