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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매장 '큰딸' 시신 부검 착수…내일 현장검증

암매장 '큰딸' 시신 부검 착수…내일 현장검증
▲ 어제(15일) 수색 현장에서 내려오는 피의자

친어머니 등으로부터 맞은 뒤 방치돼 숨진 '큰딸'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한 시신 부검이 오늘(16일) 시작됩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어제(15일) 늦게 경기도 광주 야산에서 발견된 시신을 임시 보관중인 고성영락원에서 국립과학수사원 부산과학수사연구소로 옮겨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5년만에 발굴된 큰딸 시신은 백골만 남아 확실한 사인 규명까지는 3주에서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경찰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시신 암매장 장소인 경기 광주의 야산과 큰딸이 죽은 장소인 경기 용인 아파트에 대한 현장검증은 내일(17일) 이뤄집니다.

경찰 관계자는 큰딸 친모인 42살 박 모 씨 신병이 검찰로 넘어가 있어 현장검증에 데려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아이가 죽은 장소인 아파트에 대한 현장검증도 현재 검찰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범인 42살 백 모 씨와 45살 이 모 씨를 검찰에 송치하기 전인 오는 18일 이번 사건 최종브리핑을 고성경찰서에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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