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13일)까지 최고 60~100mm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서 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시간당 10~30mm가량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라산에는 최고 3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순천 85, 서울은 17.5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남해안과 제주도지방을 중심으로 큰비가 오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남해안, 제주도에는 20~60mm, 제주도 산간과 남해안, 지리산에는 최고 100mm가 넘는 큰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영동과 남부지방에도 10~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해빙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낙석이나 산사태, 축대붕괴 같은 피해도 우려됩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져 월요일부터는 반짝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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