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오는 22일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차관급인 사카이 야스유키 내각부 정무관을 보내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번에도 사카이 정무관을 보내면 아베 정권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4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게 되는 셈입니다.
요미우리는 한일이 지난해 말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에 합의하는 등 관계개선 움직임이 있는 점을 고려해 일본 정부가 행사 파견 인사의 급을 각료나 부대신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보류했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위안부 문제 합의에 이어 양국이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다케시마 문제에 의연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시마네현이 요구하는 파견 인사의 격상을 보류하는 '균형'을 취했다"고 해석했습니다.
시네마현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 일본 정부 당국자가 참가한 것은 2차 아베 정권 출범 이후인 2013년부터로 이전에는 정치권 인사들은 참여했지만 정부 인사는 행사장을 찾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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