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출국 수속을 밟을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하루 이용객 수가 1천명을 넘어섰다.
11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된 6일 1천98명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찾아 하루 최다 이용객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설연휴 도심공항터미널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659명으로 지난해 설 명절 때(하루 평균 411명)보다 60.3% 늘었다.
이 기간 서울역∼인천공항역을 바로 잇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도 하루 평균 3천81명이 탔다.
긴 연휴에 힘입어 인천공항을 찾은 해외여행객이 공항철도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수하물탁송 등 출국 수속을 할 수 있다.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중국남방항공·제주항공 등 4개사가 입주해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설 연휴 근무자를 늘리고 탑승수속 카운터를 확충해 1명당 탑승 수속 소요시간을 8분 내외로 유지했다"며 "해외여행 성수기마다 카운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탑승수속과 수하물탁송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길었던 연휴' 서울역 공항터미널 하루 이용객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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