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길에서 음주측정 중인 경찰관을 차로 쳐 다치게 한 혐의로 28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교통경비과 A경위로부터 음주 측정 요구를 받고 "차 안에서 잠시 가지고 나올 게 있다"며 시간을 번 뒤 차에 들어가 20m를 후진한 후 그대로 직진해 A경위의 양쪽 허벅지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자신을 막아서는 의경들을 보고도 그대로 직진해 의경 2명도 손목 부위를 다쳐 상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즉시 전담팀을 편성하고 수사를 통해 박 씨를 지난 14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회사에 통보되는 것이 두려웠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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