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만 받아놓고 사용하지 않은 이른바 '장롱 신용카드'가 4년간 2천만 장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 지난해 8개 카드사와 11개 은행에서 발급한 신용카드 이용실적을 조사한 결과,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휴면카드는 830여만 장으로 집계됐습니다.
휴면 카드는 지난 2011년 말, 3천100만 장까지 늘어났다가 금융당국이 1년 이상 쓰지 않은 카드를 자동 해지하게 한 뒤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카드업계는 관련 제도의 정착으로 그동안 누적된 휴면카드가 빠르게 정리된 만큼 앞으로는 눈에 띄는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롱 속 신용카드 '뚝뚝'…4년 새 2천만 장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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