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마비된 제주공항의 운항이 오늘(25일) 정오부터 정상 재개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6천여 명의 탑승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많게는 7천여 명까지 제주공항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은 항공사 발권 창구에서 항공권을 구매하고 나서 탑승동으로 발길을 옮기는 등 정상적으로 이뤄진 수속절차를 밟았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폭설과 한파로 활주로가 폐쇄된 지 44시간여 만인 오늘 오후 2시 47분쯤 처음으로 항공기가 출발했습니다.
첫 출발 항공기는 이스타항공 ZE236편으로 승객 149명을 태우고 김포로 출발했습니다.
공항공사는 항공사에 탑승순서에 따라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며 공항으로 나오기 전에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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