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절기 대한인 오늘(21일) 이번 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습니다. 이번 한파는 오는 일요일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나흘째 이어진 북극 한파에 한강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한강 결빙 관측지점인 한강대교 노량진 쪽 2번째 교각과 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지점이 얼음으로 완전히 뒤덮이면서 한강 결빙으로 공식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한강 결빙은 지난 겨울보다는 18일, 평년보다도 8일 늦은 것입니다.
금요일은 내일도 오늘처럼 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철원은 영하 16도, 파주도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 경북 내륙 등에는 계속해서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부터는 한파가 다시 강력해질 전망입니다.
토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고, 특히 일요일에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이번 주말에 또 한차례 큰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다음 주 수요일부터나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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