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결국 잠수함발사미사일 기술을 획득하게 될 것이고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우려했습니다.
게이츠 전 장관은 정책연구기관 미국외교협회 주최 간담회에서 "북한이 SLBM 기술을 획득하려 노력하고 있고 계속 실패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얻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8일 북한 조선중앙TV는 북한이 지난해 12월 동해에서 실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SLBM 사출시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 게이츠 전 장관은 "그가 위험할 뿐 아니라 멍청하다는 게 내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전 장관은 "우리는 김 제1위원장이 한국 군함인 천안함을 침몰시켰고 한국의 섬에 포격을 가한 일을 잘 알고 있다"며 "이 일은 근본적으로 군에 대해 강한 면모를 보이려 한 일"이었다고 풀이했습니다.
또 북한이 현재 "낮은 수준의 핵무기 6개 정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한 게이츠 전 장관은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은 있지만, 현재 어려움은 북한을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전 장관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때인 2006년 12월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1기 행정부 시기인 2011년 7월까지 국방장관으로 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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