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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천 수질 실시간 측정할 이동형 감시기 도입

서울 하천 수질 실시간 측정할 이동형 감시기 도입
▲ 이동형 수질측정장치 설명도 /사진=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오염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하천에 이동형 수질감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5개 수질 자동측정소에서 매시간 한강과 지천의 수질 변화를 측정하고 있지만 나머지 한강과 35개 지천의 수질사고를 신속하게 감지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어류 집단 폐사 등 수질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지천은 비가 내렸을 때 유속 변동이 심해 원인을 찾기 어렵고, 수심이 낮아 기존의 수질측정기를 설치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보완해 수심 20cm에서도 수질을 측정할 수 있고 급격한 유속 변화에도 활용할 수 있는 '이동형 저수심 하천 수질감시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측정된 수질 데이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전송됩니다.

몸체에 탑재된 태양광 발전기로 수질 측정부터 데이터 저장, 송수신까지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스스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이 장치를 안양천 등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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