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씨가 우회상장 차익을 둘러싼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고현정 씨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전 총괄이사 A씨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에 고씨와 이 회사 대표인 고씨의 동생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A씨는 이 회사가 코스닥 상장사와 합병을 발표하며 우회 상장을 통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뒀다며, 고 대표 측이 합병 추진 사실을 숨기고 주식을 포기하고 퇴사할 것을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 대표 측은 A씨가 경영 문제로 회사에 큰 손실을 끼치고 퇴사했고, 퇴사 후 발생한 회사 이익을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고현정 씨가 세운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창립 직원으로, 지난해 8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회사 지분 6천 주 전량을 액면가의 150%인 4천5백만 원에 넘기고 퇴사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그로부터 한 달 뒤인 9월14일, 코스닥 상장사인 포인트아이와 합병했습니다.
금융위는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고현정, 전 소속사 임원과 '우회상장 차익'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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