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뉴스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반쯤 뉴욕 브롱크스에서 9살짜리 소녀와 함께 길을 걷던 43세 남성이 괴한 두 명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범인들은 "ISIS"라고 외치며 남성의 머리를 수차례 때리고 그가 넘어지자 발로 걷어차 얼굴과 머리 등에 멍을 들게 하고 달아났다고 뉴욕 경찰이 목격자들의 말을 빌려 전했습니다.
ISIS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다른 표현입니다.
방글라데시 출신 무슬림이자 무지부르 라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피해자는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 흔히 입는 긴 셔츠같이 생긴 상의 '카미즈'에 헐렁한 바지 '샬와르'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는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같이 있던 여자아이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경찰은 '증오범죄 전담반'에 사건을 맡겨 수사에 나섰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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