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년 타이완 역사상 첫 여성 총통이 탄생했습니다.
차이잉원 대만 민진당 주석은 16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를 확정 짓고 8년 만의 정권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여당의 국민당 주리룬 후보는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 개표가 90%가량 진행되던 상황에서 선거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주리룬 후보는 선거에 진 책임을 지고 국민당 주석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만의 주체성을 강조한 차이잉원 후보는 마잉주 총통 집권 8년 동안 중국 의존도 심화와 경제 성장세 둔화 등 실정을 공격하며 선거전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차이잉원 후보는 마잉주 총통과 인수 인계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20일 정식으로 제14대 총통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타이완 105년 역사 첫 여성총통 탄생…5월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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