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저유가와 자동차주 부진 등으로 급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2.54% 내린 9,545.2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1.93% 내린 5,804.1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2.38% 떨어진 4,210,16에 각각 마감했다.
또 러시아 증시에서 RTSI 지수는 5.77%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2.67% 하락한 2,943.15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 속에 30달러선이 붕괴하면서 12년 내 최저치 수준인 20달러대에 진입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3.50% 내린 배럴당 29.80달러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4.94% 밀린 29.66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에너지 종목은 영국 석유회사인 BP가 2.86%,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3.27% 각각 하락했다.
또 프랑스 완성차 업체인 르노의 디젤차 배출가스 기준 초과 사실이 밝혀진 후 자동차주도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전날 10% 이상 급락한 르노는 이날도 3.33%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또 다른 프랑스 완성차 업체인 푸조는 2.57%, 독일의 폴크스바겐도 3.53% 각각 내렸다.
(연합뉴스)
유럽증시, 유가 30달러 붕괴에 급락…독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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