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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라이베리아 에볼라 종식 선언 예정

세계보건기구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지난 42일간 에볼라 신규 발병이 일어나지 않음에 따라 발병 종식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WHO는 마지막 환자가 완치되고 나서 42일이 지난 시점에 에볼라 발병 종식을 발표합니다.

WHO가 라이베리아의 에볼라 발병 종식을 공식화하면 앞서 시에라리온이나 기니의 경우 이미 종식 선언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서아프리카 에볼라 집중 발병 3개국의 에볼라가 끝나는 셈입니다.

WHO는 이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라이베리아는 지난해 5월 에볼라 발병 종식을 선언했지만 한 달도 안 돼 감염환자가 새로 발생했고, 이후 집중관리를 통해 지난해 9월 두 번째로 발병 종료를 선언했음에도, 지난해 11월 말 감염환자가 또 발생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WHO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에볼라 발병이 가장 심했던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기니 등 3개 국가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지난 2013년 12월부터 2만 8천637명이 감염되고 만 1천31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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