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 민주당에선 탈당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2일) 동교동계에 이어서 오늘은 호남 출신 주승용, 장병완 의원이 안철수 의원 쪽에 합류했습니다.
보도에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떠난 의원은 전남 여수의 주승용, 광주의 장병완 의원입니다.
[주승용/의원 : 호남에서 야권의 중심축은 이미 이동했습니다. 야권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에서 제1야당이 교체되고 있습니다.]
옛 새정치민주연합 출신 호남 의원 29명 가운데 10명이 당을 떠났습니다.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추가 탈당이 마무리되면, 광주는 현역 의원 8명 중 강기정 의원 1명만, 전남은 10명 중 김성곤, 신정훈, 우윤근 의원 3명만 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안철수 신당에 호남을 모두 내줄 수 없다며, 적어도 전북은 사수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전북 의원 11명 중 김관영, 유성엽 의원 두 명 외에 추가 탈당을 막기 위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의원 측 '국민의당' 창당준비위는 김한길 의원을 상임 부위원장에, 박선숙 전 의원을 집행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조직을 갖췄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이 선거구 무법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며 총선 연기 검토를 주장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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