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시중에서 동전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원화와 위안화를 동시에 결제하는 시스템이 마련되고 금융기관이 이용하는 거액결제시스템의 운영시간도 연장됩니다.
한은은 오늘 지급결제업무에서 12개 중점과제를 담은 '중장기 지급결제업무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한은은 올해 선진국의 '현금없는 사회' 모델을 연구해 우리나라에서 이른바 '동전없는 사회'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관련 연구를 거쳐 2020년까지 동전없는 사회의 도입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동전없는 사회는 지금처럼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 대신 충전식 선불카드 등 다른 결제방식을 활용할 전망입니다.
예를 들어 상점에서 현금 1만원으로 9천500원을 상품을 구입할 때 거스름돈 500원을 받지 않고 가상계좌와 연계된 선불카드에 500원이 입금됩니다.
다만, 한은은 동전없는 사회를 도입하더라도 동전 사용을 아예 금지하는 상황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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