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출범한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고급차 브랜드들의 격전장인 미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간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6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제네시스 G90, 국내명 EQ900를 해외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G90는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초대형 럭셔리 세단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12월 EQ9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한달만에 1만5천여대가 계약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G90 공개에 앞서 직접 언론을 상대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철학과 방향성을 발표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반세기동안 현대자동차는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우리가 가진 기술과 자원, 재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럭셔리에 대한 타협 없는 헌신을 보일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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