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1일)은 인천시의 기부 모금액이 목표를 초과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인천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시민들의 인심은 각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인천시민들의 성금 모금액이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거든요. 함께 보시죠.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새 회원의 가입식.
핸드프린팅에 이어 가입 약정서에 서명하면서 인천의 일흔두 번째 회원이 탄생했습니다.
[김용구/(주)두성ERM 회장 : 인천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뭐 어떤 것이 없나를 찾아보다가 아너소사이어티를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한번 봉사를 해볼 생각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런 고액기부자들부터 어린이와 학생, 주부들까지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마련한 성금은 총 124억 원, 경기침체와 세계적인 불황이 겹치면서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던 당초 목표액보다 1억 원을 초과한 금액입니다.
특히 고액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된 것은 물론입니다.
[조건호/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우리 인천시 인구가 3백만밖에 안 되는데 72명이라는 많은 분이 고액기부자에 가입하셨습니다. 경기도는 인구가 1천1백만이나 됩니다마는 78명밖에 가입을 안 했거든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사랑의 온도탑'의 기온은 85도, 목표액인 50억 7천만 원의 85%, 그러니까 43억 6천만 원을 모금한 상태입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동참이 불황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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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던 송도와 서울 잠실 간 GTX 즉,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결사업이 정부의 반대로 불투명해졌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송도와 서울 잠실 간 노선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수용 불가 입장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현재 검토 중인 3개 GTX 노선이 모두 서울 강남권을 지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해 당초 원안인 송도-청량리 노선의 경제성을 더욱 높일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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