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소재·부품 분야 교역에서 2년 연속 1천억 달러대의 무역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소재·부품 분야는 우리나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는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소재·부품 교역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재·부품 수출은 전년보다 4.1% 감소한 2천647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야의 수출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체 수출(5천272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2%포인트 늘어 50.2%를 차지했습니다.
수입은 1천597억달러로 전년보다 5.1% 줄어들었으며 전체 수입 4천368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6%였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천51억달러를 기록해 2014년 1천78억달러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규모가 1천억달러를 초과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재·부품 분야 무역수지는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다가 지난 1997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이후 규모를 늘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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