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자력 해체를 위한 기술 개발을 전담할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건립 일정이 1년 늦춰지게 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원자력해체 연구센터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난해 마무리하고 올해 사업에 착수하려 했으나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심사위원들이 원자력해체 연구센터를 단순한 원천기술 연구기관이 아니라 실제 원전 해체작업을 맡게 될 기관으로 보완하라고 요구했는데 이 보완 작업을 매듭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100% 자력 해체'란 목표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내년 안에 원자력해체 연구센터 건설에 착수하면 고리 1호기 자력 해체 일정엔 큰 차질이 없을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원자력해체 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 마련된 원전 해체기술 개발 10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건립에 착수해 4년 뒤인 2019년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고리 원전 1호기 자력해체 차질 생기나'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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