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중국 증시가 새해 첫 개장일부터 7% 폭락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곤두박질쳤습니다. 흔들리는 중국 경제 원인과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취재했습니다.

2. 4·13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총선 전략 짜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여당은 180석을 목표로 공약개발기구를 만들었고 내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야권은 전열 정비에 나섰습니다.

3.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아파 지도자를 비롯해 47명을 집단 처형한 데 이어 이란과의 국교를 단절했습니다. 중동 전체가 이슬람 종파 분쟁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면서 IS 격퇴 공조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4. 택시 승객이 50대 기사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원하는 길로 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폭언과 폭행 등 승객의 갑질로 경찰에 신고되는 건수는 한 해 수천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5. '인천 아동학대 사건'의 가해자인 소녀의 아버지에 대해 법원이 친권행사 정지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5살 딸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20대 친엄마의 친권을 법원이 박탈했습니다.

6. 2008년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선수가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후배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기 때문인데, 사재혁 선수는 사실상 선수생명이 끝났습니다.

7. 군 당국이 국산 3천 톤급 잠수함을 건조하기 위한 사업단을 출범시켰습니다. 군의 숙원사업인 원자력 잠수함 건조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자력 잠수함 개발이 필요한 이유를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