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예정에 없던 긴급회의를 오는 6일께 열고 증시 위험 요인 등을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오늘(4일) "다음 주에 열 예정이었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시장점검회의를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대기업 신용위험 평가 이후의 시장 동향과 증시의 외국인 움직임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김 처장은 "우선 유럽과 미국 증시 상황, 내일 중국과 우리 증시 상황을 지켜보고 전문가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처장은 또, "중국 증시의 급락은 지난해 8월 폭락 때 중국 당국이 6개월 간 보류 시킨 상장사 대주주 지분 매각 제한이 이달 풀린데다 서킷브레이커 도입 등의 제도 변화가 겹쳐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8월 위기 때 유예된 하방 압력이 밀려온다는 측면에서 지난해 8월 사태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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