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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해야"

올해 아흔 살인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서 아베 총리가 직접 법적 배상을 약속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오늘(2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해 피해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면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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