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서 해외 자금의 이탈이 가속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상장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이 연말에 다시 쪼그라들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작년 12월30일 기준 420조7천49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전체 시가총액 1천444조4천790억원의 29.13%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은 작년 5월까지만 해도 매달 말 기준으로 31%를 유지하다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시사 발언으로 8월에 28.86%로 6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이는 2009년 7월 말 28.6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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