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전 조합원 4만7천여명을 상대로 투표를 실시합니다.
개표는 울산공장을 비롯해 전주, 아산공장, 모비스위원회, 정비·판매위원회, 남양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의 투표함이 모이는 밤 늦게 시작될 전망입니다.
현대차 노사 잠정합의안은 임금 기본급 8만5천원 인상, 성과급 300% + 200만원 지급, 고급차 론칭 격려금 50% + 100만원, 품질 격려금 50% + 100만원, 주식 20주 지급 등입니다.
쟁점인 임금피크제는 내년 임금협상에서 확대 방안을 다시 논의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현대차와 현대중 노사 모두 올해 임단협을 연내 타결하기 위해 어렵사리 잠정합의를 이룬 만큼 잠정합의안은 가결될 것이라는 분석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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