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 대졸자 4명 중 1명은 교육·훈련을 받지 않으면서 고용 상태도 아닌 이른바 니트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트족의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3번째로 높습니다.
이는 취업 준비 기간을 늘려 더 나은 일자리를 찾으려는 취업준비생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OECD 주요 국가 청년 니트족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의 15~29세 청년 중 니트족 비중은 18.5%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 중 터키,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멕시코, 헝가리, 슬로바키아에 이어 7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OECD 평균은 15.5%였으며 룩셈부르크와 아이슬란드는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고학력인 대졸 출신의 니트족 비중이 높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대졸자 니트족 비중은 24.4%로 39.2%인 그리스, 24.5%인 터키 다음으로 3번째로 높았습니다.
OECD 평균치인 12.9%와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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