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코뿔소 뿔을 밀매하다 적발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북한대사관 외교관이 추방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 넬스 크그웨테 대변인을 인용해 지난 5월 체포됐다 풀려났던 박철준 참사가 지난 11일 남아공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남아공에서 외교 차량으로 등록된 차량을 운전한 외교관이 모잠비크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앞서 지난달 박 참사에게 30일 안에 출국하라고 최후 통첩했다고 현지 매체인 뉴스24가 전했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박 참사는 현지 북한 태권도 사범 김종수 씨와 함께 지난 5월3일 코뿔소 뿔 4.5㎏을 밀매하다 체포됐습니다.
그는 다음날 보석금 3만 달러를 내고 풀려나 남아공으로 돌아왔습니다.
'코뿔소 뿔 밀매' 北외교관, 남아공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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